레아 레미니 “톰 크루즈는 악마, 사이언톨로지교 탈퇴 후 일과 삶 포기” 충격 고백

입력 2015-10-28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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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레미니 “톰 크루즈는 악마, 사이언톨로지교 탈퇴 후 일과 삶 포기” 충격 고백

한때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였던 레아 레미니가 사이언톨로지교와 톰 크루즈의 관계를 폭로했다.

레아 레미니는 최근 미국 ABC방송의 ‘20/20’에 출연해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아 레미니는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며 톰 크루즈가 교단의 상징적 존재임을 밝혔다.

이어 “지난 2006년 전처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톰 크루즈와 친밀했지만 교단을 떠난 후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아 레미니는 지난 2013년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나며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직후 내 일과 내 삶 자체를 포기해야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레아 레미니는 사이언톨로지교를 탈퇴한 2013년 이후 영화계에서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레아 레미니는 오는 11월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한 내용의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아 레미니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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