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여성중앙 기자 "얼굴 만천하에 공개, 멘탈 보통 이상"

입력 2015-10-28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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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여성중앙 기자 "얼굴 만천하에 공개, 멘탈 보통 이상"

'도도맘' 김미나가 강용석 변호사와 잠자리를 갖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도도맘' 김미나 인터뷰를 진행한 여성중앙 정은혜 기자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 기자는 “도도맘 김미나 씨에게 불륜의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잠자리를 갖는 것의 여부라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딱 까놓고 물었다. 강용석 변호사와 잤느냐고. 그녀의 답은 ‘안 잤다’였다”고 밝혔다.

이어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강용석 변호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로는 훌륭한 친구지만, 남자로 볼 땐 내 스타일이 전혀 아니다’고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기자는 “어쨌든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를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고 떳떳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일각에서는 도도맘 김미나씨가 남편과의 이혼소송에 대비해 강용석과의 불륜 관계를 공개 부인하고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됐다.

한편, 정 기자는 “메일과 문자와 전화를 통해 도도맘 김미나 씨에게 인터뷰 제안을 했고, 고민 끝에 3개월 만에 인터뷰에 응했다”면서 “인터뷰를 하는 내내 꽤 진중하고 거침없었다. 다소 센 표현도 있었는데, 그런 표현을 할 때는 늘 눈 밑이 떨리고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당시 분위기를 묘사했다.

마지막으로 “억울한 면도 있어보였고 마음도 여려보였지만 그럼에도 멘탈이 약해보이진 않았다. 얼굴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인터뷰를 하는 데는 보통 이상의 멘탈일 테니까”라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진=도도맘 김미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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