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마을’ 6회 역대급 엔딩…미스터리 관심 증폭돼”

입력 2015-10-28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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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마을’ 6회 역대급 엔딩…미스터리 관심 증폭돼”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6회 역대급 엔딩장면이 등장함에 따라 7회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6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혜진의 어머니 주도로 성당에서 혜진의 장례식이 치러졌고, 마지막에 이르러 빨간 글씨로 ‘엄마 살려줘’가 등장하면서 식장안에 있던 조문객들이 경악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SBS 측은 “해당 장면은 당시 순간최고 시청률 7.74%까지 올라갔고, 덕분에 28일 7회 방송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SBS 측이 최근 공개한 7회 예고편에서는 소윤이 해원 중고교의 영어교사로 부임하게 된 걸 의심하는 기현의 모습, 그리고 옥여사(김용림)를 향해 “마음에 쏙 드는 손자를 안겨드리겠다”는 말을 하던 지숙(신은경)이 창권(정성)을 향해서는 유나 때문에 속상해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가운데 옥 여사에게 소금세례를 받던 유나는 이내 “엄마가 날 마을에서 내쫓으려 한다”라며 푸념하는 장면, 그리고 바우의 아버지로부터 약에 대해 항의 받는 주희(장소연)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특히 예고편 마지막에 이르러 소윤은 이내 한 영상을 보면서 눈물흘리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과연 그녀가 언니 소정을 찾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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