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측 “29일 야구 중계 후 곧바로 방송”

입력 2015-10-29 17: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수목극 ‘장사의 神-객주 2015’ 12회가 29일 201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 경기 중계 이후 곧바로 방송된다.

이 가운데 ‘장사의 神-객주 2015’ 12회에선 김민정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장혁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민정은 충청도 보은에서 ‘송파마방’까지 오직 장혁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정은 다시 만난 장혁의 손을 잡으며 기뻐한다. 웃으며 팔짝팔짝 뛰기까지 하는 등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남장 개똥이만 기억하고 있던 장혁은 처녀댕기를 따고 화사한 저고리와 치마를 입은 고운 개똥 아씨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다. 장혁의 손을 얼굴에 가까이 대며 반가워하는 김민정과 김민정이 손을 끌어당겨 잡자 당황한 듯 멋쩍어하는 장혁. 두 사람의 해후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김민정은 촬영에 돌입하기 전 이미 상대 배우의 대사까지 외울 정도로 극에 대한 놀라운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김민정이 극중 자신의 평범한 삶을 위해 장혁에게 요구를 서슴지 않는 개똥이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