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절대 가창력 선보인다

입력 2015-10-3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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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신’ 임재범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가수 임재범은 오늘(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대중들과 만난다.

30일, 31일 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임재범’ 하면 떠올려지는 수많은 대표곡부터 공연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숨은 명곡들까지 품격 높은 라이브 무대로 펼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임재범 30주년 기념 콘서트는 ‘회상’, ‘믿음’, ‘고해’, ‘다짐’이라는 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연을 이끌어 가며, ​각 키워드에 어울리는 임재범의 명곡들을 들려줄 것이라 전해 관람을 앞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기타, 드럼, 건반, 스트링 등 다양한 악기 구성의 17인조 대형 밴드가 무대에 올라 더욱 웅장하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하며, 24명의 남자 모델들의 강렬한 깃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등 화려한 연출에도 심혈을 기울여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귀와 눈을 함께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 긴 공백기 동안 임재범은 단 한번도 모습이 노출된 적이 없었기에 이번 공연에서의 그의 모습과 ‘절대 가창’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뜨겁다.

한편,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임재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는 오늘(30일) 오후 8시, 내일(3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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