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리암니슨 캐스팅 주역, 싸이 美진출 성공시킨 장본인

입력 2015-10-30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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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리암니슨 캐스팅 주역, 싸이 美진출 성공시킨 장본인

할리우드 출신 이규창 대표가 할리우드 배우 리암니슨과 손잡았다.

이규창 대표는 싸이를 글로벌 가수로 발돋움하게 만든 장본인. 미국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인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또 퀸시존스과의 친분이 두터운 이규창 대표는 자신이 참여한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들과도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글로벌 영화 프로젝트에 제작 및 캐스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최근 리암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로 출연하는 과정도 이규창 대표의 힘이 컸다. 이 작품에는 리암니슨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와 이범수, 정준호, 진세연 등이 출연할 에정이다.

한편 이규창 대표는 소니픽처스 재직시절 영화 ‘007 카지노로얄’, ‘스파이더맨’, ‘맨인블랙 1~2’, ‘개구쟁이 스머프’ 등에 참여했으며, 2016년 제작될 영화 ‘블롭’에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와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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