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타워, 아태소매업자 대회 참가

롯데월드몰과 타워를 총괄하는 롯데물산은 28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17회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Asia Pacific Retailers Convention & Exhibition)에 참가했다.

2013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의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 17개국, 3000여명의 주요 유통기업 CEO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유통올림픽이다. 올해는 ‘아시아 패스트 포워드’(Asia Fast Forward)라는 주제로 소매업 전자상거래, 소비자 트렌드, 유통전략, 신규 런칭 등 아.태지역 내 유통기업의 혁신과 발전전략, 미래 유통시장의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29일 ‘롯데월드몰의 현황 및 개요’라는 주제로 롯데월드타워 건설 현황, 경제 파급효과,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발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