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오타니 쇼헤이, 프리미어12 개막전 MVP 선정

입력 2015-11-09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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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 오타니 쇼헤이, 프리미어12 개막전 MVP 선정

[동아닷컴]

일본의 기대주 오타니 쇼헤이가 프리미어12 개막전 한국전 MVP에 올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오후 7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수비 실책성 플레이로 실점하고 상대 선발 오타니 쇼헤이 공략에 실패하면서 0-5로 패배했다.

이날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는 6이닝 동안 91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며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괴력투로 한국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한국은 2회 실책성 플레이로 선제 2실점한 뒤 5회, 6회, 8회 각각 한 점씩 추가 실점해 패했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에 막혀 완패한 한국은 오는 11일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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