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전국 85개 시험지구로 문제지 배부…호송 차량 끼어들기 자제 부탁

입력 2015-11-09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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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 전국 85개 시험지구로 문제지 배부…호송 차량 끼어들기 자제 부탁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전국 시험장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배부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부산 동ㆍ서부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올해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문제지는 수능 시험 전날인 오는 11일까지 각 시험지구에 옮겨진 후 시험 당일 12일에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에는 안전을 위해 인수 책임자,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시험지가 운송되는 동안 경찰의 경호를 받는다.

교육부관계자는 안전한 수송을 위해 “호송 차량 사이의 끼어들기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도로에서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특히 당부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9천여 명이 감소한 63만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오는 1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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