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하면서도 노골적인 장면들을 영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개봉하는 작품들 마다 수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이숭환 감독의 차기작 ‘모텔’이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예고하며 야릇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모텔’은 시골의 작은 모텔을 운영하는 부부에게 어느 날 젊은 남자 손님이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일들을 다룬 파격 멜로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성기능 장애를 갖고 있는 창수로 인해 부부 관계를 맺지 못하는 두 남녀가 그들이 운영하는 모텔의 객실마다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손님들을 엿보는 파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된다.
어느 날 모텔에 찾아온 젊은 남자 손님과 그날 이후 조금씩 변하는 은영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 남편 창수. 영화 ‘모텔’은 관음증적인 엿보기와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담아내며 보다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멜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화제의 파격 멜로 ‘젊은 엄마’에서 열연하며 주목을 받은 배우 이은미와 각종 드라마, 영화 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배역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커버하는 명배우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배우 이정길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끈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한편 파격 에로티시즘 ‘모텔’은 11월 1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모텔’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