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는 재테크여왕… “강남에 빌딩 2채 보유, 수익률 100%”

입력 2015-11-10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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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재테크여왕… “강남에 빌딩 2채 보유, 수익률 100%”

방송인 붐이 배우 최지우의 재테크 비결은 ‘안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부동산·경제TV ‘7인의 뇌색남’에는 최지우의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이날 붐은 최지우의 사생활을 폭로하듯 “최지우는 한 번도 루머가 없었던 스타”라고 말했다.

이어 “과소비도 안하고 술도 못 한다. 밖을 잘 돌아다니지도 않고 집에서 책 보는 걸 좋아한다. 때문에 수입은 꾸준히 있는 반면 지출이 없는 것”이라며 최지우의 재테크 비법을 설명했다.

이에 투자전문가 박영민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최지우는 잘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창업전문가 서경원은 “한·일 양국에 미친 최지우의 경제효과가 무려 2조 3000억 원”이라고 말했고, 출연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영민은 “최지우의 드라마 출연료 역시 어마어마하다”며 “최근 작품인 ‘두 번째 스무 살’에서 최지우가 tvN 개국 이후 최고 출연료인 회당 5000만 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원조 완판녀’로 유명한 최지우에 대해 이야기하며 투자전문가 이호형은 “최지우가 드라마에 착용하고 나온 ‘예거 르쿨트르’의 시계는 7600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드라마가 방송 된 직후 국내에 입고 된 해당 시계가 모두 완판됐다”며 최지우의 파급력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청담동과 역삼동에 각 각 한 채씩 구입한 최지우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부동산전문가 김신일은 “청담동에 구입한 건물이 2006년 구입 당시 54억 원이었으나 현재 시세는 100억 원으로 오르며 9년 만에 약 100%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역삼동 빌딩 역시 2013년 43억 원에 구입했으나 현재 시세는 50억 원으로 2년 새에 약 7억 원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청담동과 역삼동의 임대수익 또한 수천만 원”이라고 덧붙여 출연자 모두 최지우의 부동산 재테크 수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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