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 온 11일 수능 예비소집이 이루어진다.
2016학년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은 오늘(11일) 오후 1시다.
이날 오전 10시 수험생들은 학교와 시도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배부 받은 후 오후 1시까지 수험표에 지정된 시험장으로 가야 한다.
수능 예비소집일에 수험생들은 먼저 수험표의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본인이 지원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국어와 수학의 경우, 선택형 수능을 보기 때문에 예비소집 때 고사실 확인이 필요한다.
12일 수능 당일 입실은 8시 10분까지이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1시 35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항공기 이착륙 등이 금지된다.
이 날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이번 수능날에는 비교적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낮에는 일사로 기온이 올라 수능일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