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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은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섯 남자들이 고난이도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평소 지적이고 반듯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대표적인 엄친아 그룹으로 손꼽혔던 스윗소로우가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것.
스윗소로우를 대표하여 ‘뇌섹남’에 출연한 리더 인호진과 막내 성진환은 녹슬지 않은 예능감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한 편 진정한 뇌섹남다운 문제 풀이 실력도 뽐내며 예능과 지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대학생 시절을 함께 보내고, 지난 10년 동안 스윗소로우로 함께 활동해오며 호흡을 맞춰왔던 두 사람답게 강력한 케미스트리(Chemistry)를 발산해 시종일관 녹화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스윗소로우는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오랜만에 이런 문제들을 풀어보는 거라 굉장히 재미있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장원과 함께 출연해서인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녹화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벽한 하모니와 완성도 높은 음악, 관객들을 배려하는 세심한 준비로 ‘공연 장인’으로 일컬어지는 스윗소로우의 ‘10주년 콘서트’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되며, 그룹명처럼 달콤한(Sweet) 노래부터 슬픈(Sorrow) 발라드까지 다양한 감성의 노래들을 선보여 온 스윗소로우의 음악들이 집대성되어 풍성한 노래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윗소로우의 ‘10주년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스윗소로우의 멤버 인호진과 성진환이 출연하는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오는 15일(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뮤직앤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