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업’에서 서인영이 미르에게 돌직구를 날려 시선을 모았다.
16일 방송하는 SBS MTV ‘매시업’에서는 서인영, 효연, 미르, 혜정이 DJ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전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한 자리에 모여 어떤 곡을 선정할 지와 어떤 무대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지에 대해 갑론을박 토론을 벌였다.
먼저 서인영은 “한 사람당 세 곡씩 골라서 한 번씩 돌아가며 공연을 하는 게 어떻냐”고 제안을 했다. 이어 미르는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우리도 있어 보이게 ‘프리스타일’로 공연을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르의 발언에 다른 멤버들은 일제히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서인영은 “미르야 너 왜 자꾸 도전해. 너 그러다 망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그를 머쓱하게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르는 “매시업은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부담감을 떨쳐 보려고 했던 말이다”라고 사태를 급 마무리 지었다.
한편, 16일 방송에서는 공연 준비에 한창인 ‘매시업’ 크루들의 모습과 함께 실력이 일취월장한 멤버들의 모습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MTV ‘매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