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비-김태희, 결혼 임박? “업계에서는 이미…”

입력 2015-11-16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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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김태희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풍문이 전파를 탔다.

1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비와 김태희의 결혼 임박설이 언급됐다.

MC 홍진영은 “요즘 비-김태희 커플이 결혼이 임박했다는 풍문이 있다. 어떻게 된 건가”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일홍 기자는 “비-김태희 결혼설은 여러 차례 나왔다. 특히 김태희가 ‘용팔이’ 직전 언론사 인터뷰를 여럿 진행했는데 그때마다 결혼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더라”면서도 “업계에서는 (결혼을)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일중 기자는 “비가 최근 세례를 받았다”며 “원래 성당에서 결혼할 때 신랑과 신부 둘 중 한명이 신자가 아닌 경우 세례를 받아 결혼한다”고 말해 비의 세례가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와의 결혼을 염두에 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놨다.

하은정 기자는 “비 씨의 집에 <용팔이> 촬영 전까지 김태희가 굉장히 자주 다녀갔다고 하더라”며 결혼 임박설에 동조하는 의견을 더했다. 이어 ‘주로 몇 시쯤 방문하냐’는 홍진영의 질문에 하은정 기자는 “시간 개념이 따로 없이 방문한다”라고 대답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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