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JCC. 사진제공|더잭키찬그룹코리아
JJCC는 16일 서울 안국동 개성공단상회협동조합 본사에서 정기섭 합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상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남북 경제화합의 전령사로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7인 7색 다양한 매력을 지닌 JJCC는 평소 음악프로그램이나 공개방송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중장년층이 직접 다가갈 수 있는 게릴라 콘서트 ‘하트어택’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한국 가요계의 전설 정훈희와 ‘꽃밭에서 협업을 진행하는 등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폭 넓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며 “JJCC 특유의 밝고 신선한 이미지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가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비전에 부합된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차세대 한류스타 JJCC의 홍보대사 위촉을 발판으로 ‘남북경협’, ‘개성공단’ 등 다소 추상적이고 모호한 주제를 우리 국민들이 직접 느끼고 ‘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를 희망한다. 나아가 개성공단상회협동조합이 전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협력단체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JCC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16일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개성공단상회협동조합을 통한 남북 경제협력은 물론 작게나마 통일의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신규 멤버 지카(Zica)와 율(Yul)이 합류하며 7인조로 새롭게 변신에 성공한 JJCC는 18일 디지털 싱글 ‘불면증 Ver.2’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