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김현수-이대호-박병호 클린업트리오 포진…한국 쿠바 야구

입력 2015-11-16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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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대표팀 감독.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김인식 대표팀 감독.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김현수-이대호-박병호 클린업트리오 포진…한국 쿠바 야구

쿠바와의 8강전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이 김현수(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로 중심 타선을 포진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 8강전 선발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한국은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김현수(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민병헌(우익수)-황재균(3루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선발 투수는 장원준. 장원준은 11일 도미니카공화국과전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의 쾌투로 한국 대표팀의 대회 첫 승을 이끈바 있다.

또 지난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슈퍼시리즈 2차전에서 2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진바 있다.

한국과 쿠바는 대회 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슈퍼시리즈에서 1승 1패를 주고 받으며 전력 탐색을 마친 상태.

한국과 쿠바의 8강전 승자는 일본-푸에르토리코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한편 앞서 열린 8강전에서는 멕시코가 캐나다를 4-3으로, 미국이 네덜란드를 6-1로 각각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미국과 멕시코는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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