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19일 동반 입대한 가운데 두 사람의 훈련소 입소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각 팬페이지에는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현역(의무경찰)으로 입소한 최강창민과 최시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의 배웅 속에 입소하는 최강창민과 최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현장에는 앞서 알려진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규현 외에도 샤이니의 민호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시원은 익살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입소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화답했다.
애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과 최시원이 함께 입대하는 훈련소 동기들과 가족 및 군 장병 여러분께 피해를 드리지 않기 위해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두 사람의 뜻을 존중해 입소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행사)도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많은 팬은 현장을 찾아 두 사람을 배웅했다.
훈련소에 입소한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앞으로 그곳에서 4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경찰학교에 입학해 의무경찰로서의 교육을 받는다. 이후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조직으로 배치돼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의 전역 예정일은 2017년 8월 18일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최강창민·최시원 팬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