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관심과 후원 덕분에 ‘드림빌리지’ 성장 가능”…3번째 봉사 예정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송재림이 ‘드림빌리지’ 캠페인 1주년을 기념해 후원자들과 뜻 깊은 나눔파티를 열었다.

지난 29일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열린 ‘드림빌리지 나눔파티’는 20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던 송재림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이 열렸고 송재림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들과 행사를 통해 ‘드림빌리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송재림은 이날 캠페인의 성과와 현지 드림빌리지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 지를 후원자들과 참가자들 앞에서 직접 사업보고를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드림빌리지’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후원자들의 좋은 뜻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재림은 오는 12월 공사가 진행 중인 드림빌리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에 참여하는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빌리지’ 캠페인은 모든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지역개발 사업이다. 현재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1차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우물 건립이 완공됐고 보건소 개보수도 한참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