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강동원, 그냥 있어도 후광이 따르는 남자

입력 2015-12-0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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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사제들’ 속 강동원이 향로를 든 장면을 놓고 후광 논란(?)이 제기돼 화제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 김윤석-강동원의 강렬한 연기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검은 사제들’이 영화 후반 최부제 역 강동원이 향로를 들고 등장하는 장면에서 후광을 봤다는 관객들의 관람평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은다.

영화 후반 하이라이트인 구마예식 속 최부제 역 강동원이 향로를 들고 등장하는 장면에서 실제 극중 후광이 없음에도 불구, 이를 봤다는 관객들의 관람평이 쏟아지며 온라인과 SNS를 후끈 달구고 있다. 강동원에게서 후광을 봤다는 관객들과 후광은 없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흥미로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재관람하는 관객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이렇듯 새로운 소재, 장르에 대한 도전, 김윤석-강동원의 사제 케미, 박소담의 열연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검은 사제들’은 식을 줄 모르는 열기로 꾸준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한국 영화계 최고의 스타 배우 강동원의 완벽한 결합, 여기에 연기파 신예 박소담의 놀라운 활약과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검은 사제들’은 신선하고 독창적 재미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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