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신우철 PD, FNC와 계약 [공식입장]

입력 2015-12-01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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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드라마 연출자 신우철 PD를 영입했다.

FT아일랜드·씨엔블루·AOA 등 뮤지션과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다해·이동건·정우 등을 보유한 FNC는 신우철 PD를 시작으로 향후 스타 PD와 작가 영입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고맙다 아들아’ ‘학교 2015-후아유’로 드라마 제작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FNC는 최근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와 전략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를 통해 명실공히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갈 예정이다.

신우철 PD는 스타 PD들의 중국 행을 이끈 선두 주자다. 내년 후난위성TV에 방송될 초대형 드라마 ‘봉신’을 연출해 중화권에 첫발을 내디뎠던 스타 연출자다. 특히 첫 미니시리즈 ‘파리의 연인’(2004)으로 시청률 50%를 돌파했고 ‘구가의 서’(2013)까지 8연속 흥행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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