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아시아 9개국 차트 1위…월드클래스 유닛

입력 2015-12-0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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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이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지난 4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태티서의 새 앨범 ‘Dear Santa’는 공개 당일 전세계 아이튠즈를 대상으로 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1위에 올랐음은 물론,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인도네시아 3위, 일본 4위, 헝가리와 필리핀 6위, 코스타리카 7위 등 세계 각국에서 TOP 10에 랭크됐다.

태티서는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9개 지역의 팝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2위, 헝가리 4위, 노르웨이와 필리핀 5위, 멕시코 6위, 스웨덴 8위, 캐나다 9위, 덴마크 10위, 뉴질랜드 11위, 미국 12위, 러시아 14위 등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까지 전세계 각국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난 4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Dear Santa’의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한 태티서는 새로운 음악과 잘 어우러진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사, 음악 팬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퍼포먼스는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을 전하는 ‘Dear Santa’ 가사에 맞춰 태티서가 산타가 되어 소원을 이뤄주는 스토리를 담은 안무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태티서는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타이틀 곡 ‘Dear Santa’는 물론 수록곡 ‘겨울을 닮은 너’, ‘Merry Christmas’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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