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뮤지컬 ‘투란도트’ 참여…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개최

입력 2015-12-09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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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알리가 이번에는 생애 첫 디너쇼를 개최하며 팬들을 찾아간다.

알리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는 “다가 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팬들에게 노래로 감동을 전해주던 알리가 한발 더 가까이에서 힐링을 선사할 디너 콘서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알리가 디너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2015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에서 알리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비롯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그리고 알리의 대표곡 등 새롭고 다양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180분 동안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넘나들며 알리표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관람하며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알리는 매년 콘서트를 개최하며 청중을 압도하는 마법 같은 목소리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던 만큼 그의 또 다른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디너 콘서트 개최에 앞서 최근 발매한 4번째 미니앨범 '화이트홀'(White Hole)' 음악감상회를 통해 뮤지컬 ‘투란도트’에 여주인공 투란도트역으로 발탁되며 뮤지컬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혀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여주인공 투란도트는 어머니의 잔인한 죽음으로 인해 증오와 복수로 차가운 두 개의 심장을 가지게 된 얼음 공주로 알리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완벽한 가창력이 더해져 멋진 열연이 기대되고 있다.

알리는 오늘 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되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10일 오후 7시 30분 공연으로 뮤지컬 첫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또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는 오후 7시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현재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문의 02-317-7211~3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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