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했다.
이동휘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 부문을 수상했다.
이동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학교의 정보통이자 친구들 사이에 활력을 불어넣는 쌍문고등학교 2학년 동룡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회 안경과 다양한 색상의 목폴라, 자켓 등으로 완벽한 이동휘표 동룡룩을 소화해내 연기뿐만 아니라 스타일 부분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한 이동휘는 10·20대 사이에서 유명한 남친룩 신흥강자로 작품 속 모습들과는 다른 반전 모습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각 포털사이트에는 ‘옷 잘입는 남자’의 연관검색어로 이동휘가 등장할 정도로 그는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 상을 거머쥘 만한 자격을 지녔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이처럼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자랑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동휘는 통신사 LG유플러스 , 자동차 K5 광고에 이어 금융 뱅키스 광고까지 섭렵하고 있다.
또한, 의류,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13회째를 맞는 ‘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는 KOLSA는 ‘Korea Life Style Award’의 약어로 생활, 패션, 뷰티, 디자인 등 대한민국 라이프 스타일 업계 전반의 한 해 업적과 성과를 돌아보고, 해당 분야의 우수 브랜드 및 기업, 개인을 선정해 시상이 이루어지며 JYJ 김준수, 포미닛, 이승철, 박해진, 지현우, 김유리 등이 수상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심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