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제작 JK필름)가 개봉 첫 주 국내외 경쟁작을 제치고 153만 12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18일부터 20일까지 111만 4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53만 1267명)
‘히말라야’는 개봉 첫 날 20만 3173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으며 ‘변호인’, ‘국제시장’과 동일한 속도로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쌍천만 배우’ 황정민과 더불어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리나,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배우들의 열연과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히말라야’ 포스터로 재미있게 입소문을 내 개봉 첫 주에 관객들의 관심을 갖게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말라야’를 이어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주말에 90만 19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최민식 주연의 ‘대호’가 48만 36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내부자들’이 22만 742명의 관객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