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하 측 “콘서트 중 다리 부상… 전치 4주” 부상투혼

입력 2015-12-21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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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왼쪽 다리 골절로 전치 4주 판정을 받았다.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0일 동아닷컴에 “윤하가 콘서트 도중 무대 왼쪽 다리 부상을 당했다. 공연이 끝난 직후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다리골절로 전치 4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부상부위에 깁스를 했다. 부상 부위에 대해 내일 정확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윤하가 20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5 Final Fantasy’를 개최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과 호흡하며 공연장을 종횡무진 누볐다.

다리 골절 부상은 콘서트 도중에 일어났다. ‘Rock like stars’를 부른 이후 윤하는 “첫 번째 스테이지 이후 퇴장할 때 다리를 다쳤다. 원래 더 많이 뛰어다니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 윤하는 총 공연시간 3시간 동안 무대를 뛰어다니며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윤하는 최근 타블로 프로듀싱의 신곡 ‘허세’를 발표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스타들의 SNS를 통한 폭풍 응원 속에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솔로 여성 보컬리스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윤하는 2015 단독콘서트 ‘2015 Final Fantasy’를 19, 20일 이틀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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