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조승우, 영등포 뜬다…28일 프리허그-‘봄비’ 공약 실천

입력 2015-12-21 2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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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의 주역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뜬다.

세 사람은 600만 돌파 흥행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28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석한다. 이들은 관객과의 프리허그뿐 아니라 영화 속 음악 ‘봄비’ 가창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병헌과 조승우는 4일 ‘내부자들’ 흥행 쇼케이스 오픈 토크에서 “‘내부자들’이 600만 관객을 동원한다면, 관객들 앞에서 영화에서 불렀던 '봄비'를 부르겠다”와 “소중한 관객분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세 사람의 염원을 담은 ‘내부자들’은 개봉 26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이 작품은 역대 청불 영화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최단 기간 기록 경신은 물론이고,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수, 주말 최다 관객수, 그리고 2015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더불어 ‘아저씨’의 기록을 5년 만에 깬 최초의 청불 영화가 되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 ‘내부자들’은 장기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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