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조소현, 2015 K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입력 2015-12-23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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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조소현(현대제철)이 2015년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영권과 조소현은 23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 KFA 시상식’에서 2015 ‘올해의 선수’로 호명됐다.


축구 국가대표팀 연간 무실점 경기기록(17경기 무패)의 주역 중 하나인 김영권은 동아시안컵 주장으로 우승을 이끌어냈고, 소속팀 광저우 에버그란데 역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소현은 캐나다 여자월드컵과 동아시안컵에서 주장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월드컵 16강 진출과 동아시안컵 준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올해의 베스트골은 손흥민(토트넘)의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종료 직전 극적 동점골이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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