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 미래 국가대표 수문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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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 사무총장 한규택)이 지난 12월10일부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된 골키퍼(GK)클리닉을 통해 선발된 선수에게 축구용품 및 해당 축구부에 축구공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여자국가대표 김범수 코치와 국내 여자축구발전 및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유망주와 학교에 후원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군 단월 중학교를 찾아 U-14 대표선수인 강지연 선수에게 축구용품 등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강지연 선수에게“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노력해 자신의 꿈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축구 선수는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받아야 성장할 수 있다.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해야할 일을 찾도록 항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앞으로 재단은 매년 골키퍼 클리닉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 중 유망주와 학교에게 축구용품 등을 후원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