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황재근이 벨기에 여성과 과거 연애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솔로파티 특집으로 꾸며져 산다라박 경수진 황재근 김도균 아이콘(바비 비아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근은 “벨기에 패션스쿨을 다닐 때 연상 여성을 만났다. 두 살 연상이었는데 화장기 없이 수수한 매력이 있는데 마른 여성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로 이사를 갔는데 여자친구가 함께 가기로 했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결혼을 하자고 하더라. 당시에는 나 하나 챙기기도 버거워 부담이 됐다. 그래서 헤어졌고 지금은 친구로 지낸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