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MBC 연예대상서 2관왕…연말 트로피 사냥 시작?

입력 2015-12-30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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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의 육성재가 MBC 방송연예대상을 시작으로 연말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육성재는 지난 29일 MBC 상암센터에서 열린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팀과 특별무대를 꾸며 자리를 빛냈다.

올 한해 MBC 대표 예능 ‘복면가왕’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육성재는 이날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을 차지하며 총 2관왕을 달성, ‘2015 대세스타’ 다운 값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육성재는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소감에서 MBC 예능 본부장의 이름을 크게 외치는 독보적 예능감으로 폭소를 더한 한편 “제가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짧게나마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겸손함을 내비춰 감동을 전했다. 이어서 지금의 육성재를 있게 한 비투비 일곱 멤버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멤버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각 방송사를 넘나들며 활약한 육성재는 성황리 마친 SBS 가요대전과 MBC 방송연예대상을 포함해 총 6개 연말 방송사 시상식에 참석하며 올 한해 받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보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밤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차세대 ‘예능스타’로 인정받는 기분 좋은 스타트를 보인 육성재가 바쁘게 활약한 올 한해, 총 몇 개의 트로피 수확을 거둬들이며 화려한 연말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육성재는 오는 31일 열리는 KBS,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며 비투비는 오늘(30일) 있을 KBS 가요대축제와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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