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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이 도로공사 전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GS칼텍스는 지난 28일(월) 장충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2015~2016 V-리그 16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후 GS칼텍스 선수들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승점을 쌓겠다는 의지로 훈련에 전념했다.
이선구 감독은 “지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물
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칭찬해주고 싶다. 오늘 경기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해준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중력을 강조했다.
리베로 나현정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경기력으로 반드시 승리해 장충체육관을 찾아오신 많은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며 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경기는 30일(수)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