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기욤, 송민서에 로맨틱 프러포즈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날”

입력 2015-12-30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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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기욤, 송민서에 로맨틱 프러포즈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날”

‘님과 함께2’의 기욤이 송민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기욤과 송민서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기욤과 송민서는 나바나노 사토 정원에서 화려한 조명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송민서는 신혼여행의 마지막 밤이 빨리 지나간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고, 두 사람은 산책하며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겼다.

이어 카페로 들어온 두 사람은 추위를 녹였고, 커피를 마시던 기욤은 화장실을 가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화장실 간다던 기욤은 캐리어를 끌고 와 한 관광객에게 부탁해 송민서에게 전달해 달라고 했다.

송민서는 의아해하면서 캐리어를 열자, 그 곳에는 웨딩드레스가 담겨 있었다.

송민서는 “엄청 놀랐다. 감동적이었다. 나한테는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테니까 너무 행복했다. 웃음만 났다”고 말했다.

기욤은 “민서한테 특별한 선물 해주고 싶었다. 민서가 모르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욤과 송민서 커플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님과 함께2’에서 하차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님과 함께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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