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뒤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 비용 3800만원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하면서 인연을 맺은 박인비는 매년 버디를 할 때마다 2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현재까지 9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는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인비는 2015년 LPGA 투어에서만 389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손병옥 이사장은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재단과 함께 따뜻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박인비 홍보대사의 활동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2016년에도 난치병 아동들에게 희망, 용기, 기쁨을 전하기 위해 다같이 함께하자”며 감사 인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