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짝사랑’ 정일우, 치명거지 탄생했다 전해라~

입력 2015-12-31 08: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품격 짝사랑’ 정일우, 치명거지 탄생했다 전해라~

일우가 온 몸이 땀 범벅이 된 채 외모를 버린 치명적인 코믹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재생수 1억 2백만뷰를 달성하는 등 중국 대륙을 뒤흔드는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품격 짝사랑’이 12월 28일 국내에서도 전격공개 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31일 공개된 스틸 속 세훈은 온몸이 땀 범벅이 된 채 산에서 길을 잃고 멘붕에 빠진 모습. 특히 까도남의 자태는 어디로 사라지고 머리에 나뭇잎을 붙인 거지꼴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세훈은 호텔인양 흙 바닥에서 잠이 들어 안타까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본 장면은 강원도 산속에서 촬영된 것으로 정일우는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내던지며 코믹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정일우는 거지꼴이 된 세훈에 완벽히 빙의해 길을 잃고 분노하는 연기부터 구슬프게 눈물짓는 연기까지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고품격 짝사랑’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정일우가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자진해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등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줘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힌 뒤 “정일우의 다양한 매력이 총망라될 ‘고품격 짝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와 진세연의 코믹 달달 케미가 돋보이는 '고품격 짝사랑'은 총 20부작으로 28일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N스토어,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외 8개 사이트를 통해 월, 목 매주 2회차씩 오픈 되며, 31일 3, 4회가 공개된다. 1월 초에는 3사(SK, KT, LG) IP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