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오정연, 이혼 후 첫 공식석상 재회 성사 [SBS연예대상]

입력 2015-12-30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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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오정연, 이혼 후 첫 공식석상 재회 성사 [SBS연예대상]

서장훈과 오정연이 ‘2015 SBS 연예대상’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예능인보다 더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서장훈은 올해 SBS에서 ‘힐링캠프’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의 보조 MC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오정연은 기간제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를 통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이에 이날 ‘SBS 연예대상’ 참석 자격을 얻어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2년 3월 결혼한지 3년 만에 이혼을 택한 서장훈과 오정연은 이혼 후 불가피하게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한 적은 있지만, 공식석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기대하기 어렵다. 각자의 프로그램 멤버들과 자리에 착석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경규와 전현무, 장예원이 공동 진행을 맡은 ‘2015 SBS 연기대상’에는 유재석, 김병만, 강호동, 이경규, 김구라 등 총 5명이 대상 후보에 올라 각축전을 벌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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