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日현지 주간차트 진입…한류 선두주자

입력 2015-12-31 09: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히스토리가 일본 데뷔 4개월만에 현지 주간 차트를 갱신하며 차세대 한류돌로 떠오르고 있다.

히스토리는 23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LOST)'로 주간 차트(2016년 1월 4일 기준)에서 타워레코드 전점 싱글 차트 정상을 달성했으며, 오리콘 CD 싱글 랭킹 6위, 빌보드 재팬 싱글 차트 ‘Top Singles Sales’에서도 5위로 진입했다.

앞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한 히스토리는 주간 차트까지 이름을 올리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消えてしまった My Love ('죽어버릴지도 몰라' JPN ver.)’로 타워레코드 전점 싱글 주간 싱글 차트 2위,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7위,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차트 5위를 차지하며 데뷔와 동시에 새로운 한류돌로 급부상한 히스토리는 두 번째 싱글로 데뷔 때 기록 또한 갱신하며 현지 내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또 두 번째 싱글 ‘LOST’는 첫 싱글 ‘消えてしまった My Love ('죽어버릴지도 몰라' JPN ver.)’에 이어 장이정이 또 한 번 작사, 작곡한 곡이어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곡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역시 장이정이 직접 쓴 시적인 가사와 반전되는 박력 넘치는 댄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돼 현지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히스토리는 오는 1월 17일 도쿄 마운트레니아홀에서 'HISTORY 2016 HAPPY NEW YEAR SPECIAL LIVE' 공연을 개최하며 내년에도 쉼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