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2015’ 오연서-서장훈 재회, 짓궂은 김구라 “인사 좀 드려라”

입력 2015-12-3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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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오정연이 SBS 연예대상에서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서울 강남구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는 ‘2015 SAF(SBS AWARDS FESTIVAL) 연예대상’이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서장훈은 이날 올 한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만큼 신인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정연 또한 ‘주먹 쥐고 소림사’에 출연하며 시상식에 참석해 나란히 모습을 비췄다.

이날 서장훈과 함께 시상자로 모습을 드러낸 김구라는 “신인상 축하하고 동료들에게 쭉 돌아가며 인사 좀 드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김구라는 이어 “마음 편해요?”라고 물으며 짓궂게 서장훈을 몰아세웠고, 서장훈은 “굉장히 난감하고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연과 서장훈은 2012년 이혼 후 이날 시상식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재회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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