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원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5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별에서 온 그대’ 등 수목극은 SBS의 자존심이다. 이런 SBS의 수목 상승세를 잇는데 큰 역할을 한 주인공은 ‘용팔이’의 주원이었다. ‘흥행보증 수표’라는 별칭답게 ‘용팔이’는 미니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최고시청률 21.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용팔이’는 주원의 SBS와 첫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특별하다. 주원은 뜻깊은 서른살을 맞았다.
<다음은 SBS 연기대상 수상 내역>
▲ 뉴스타상: 공승연, 변요한, 이열음, 육성재, 이엘리야, 박형식, 임지연, 윤균상, 고아성, 손호준
▲10대스타상: 주원, 김현주, 주지훈, 김태희, 유아인, 문근영, 조재현, 신세경, 지진희, 박유천
▲ 특별연기상 일일연속극 부문: 이한위, 전미선
▲ 특별연기상 장편드라마 부문: 박혁권, 박한별
▲ 특별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 장현성, 유인영
▲ 특별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궁민, 이다희
▲ 베스트커플상: 주원·김태희, 유아인·신세경, 지진희·김현주
▲ 지상파 3사 PD들이 뽑은 프로듀서상: 김래원
▲ 공로상: 이덕화
▲ 네티즌인기상: 김현주
▲ 중국 네티즌인기상: 주원
▲ 우수연기상 장편드라마 부문: 변요한, 신세경
▲ 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 주지훈, 고아성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박형식, 문근영
▲ 최우수연기상 장편드라마 부문: 유아인, 김현주
▲ 최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 조재현, 유준상, 최명길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박유천, 김태희
▲ 대상: 주원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