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사진｜아이패밀리SC
김태욱은 5일 방송된 SBS ‘이숙영의 러브FM’ 새해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채시라와 부부싸움을 자주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태욱은 “(채시라와) 부부싸움은 자주 한다.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며 “잘 아시겠지만 채시라는 굉장히 FM스타일이다. 완벽하고 모범생이고. 저는 주파수가 잘 안 잡히는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욱은 “다른 일로 부딪칠 일은 없는데 아이들 교육 문제로는 부딪치는 일이 있어서 제가 손을 놓고 있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욱은 1991년 가수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00년 성대 신경마비 장애 판정을 받고 가요계를 잠정 은퇴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웨딩 사업으로 성공한 김태욱은 2015년 11월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와 ‘속초에서 만들었던 노래’ 등 2곡을 발표하고 11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