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中 영화 ‘방관자’ 여주 캐스팅…차세대 한류스타

입력 2016-01-05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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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中 영화 ‘방관자’ 여주 캐스팅…차세대 한류스타

배우 홍수아가 중국 영화 ‘방관자’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5일 홍수아의 소속사 웰메이드 쇼21은 “홍수아가 중국 영화 ‘방관자(旁观者)’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방관자’에서 홍수아는 정의로운 신문사 여기자 첸통(陈彤) 역을 맡아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쳐가는 치밀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수아는 지난 해 영화 ‘원령’, 드라마 ‘온주두가족’과 올해 방영을 앞둔 중국판 상속자들 ‘억만계승인’을 통해 ‘中 첫사랑’으로 불리며, 중국 팬들에게 한차례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 작품 ‘방관자’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중국에서 홍수아의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것이라 기대된다.

‘방관자’는 심용(沈嵘)감독이 총 감독을 맡고, 홍수아의 상대역으로는 중국의 배우 이아남(李雅男)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영화 ‘방관자’는 한 아이가 차에 치인 상황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 중국 내 실제 있었던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로 5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크랭크인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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