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퀸’ 황정음, 2월의 신부가 된다…“결혼 후에도 연기자 활동 계속”

입력 2016-01-07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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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 황정음, 2월의 신부가 된다…“결혼 후에도 연기자 활동 계속”

배우 황정음(31)이 2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다.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과 공개 열애를 하던 사업가 이영돈(34)이 오는 2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예비신랑은 지난 해 황정음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개 열애를 밝혔던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으로 현재 개인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연기자로 변신해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은 황정음 결혼 관련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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