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측 “2회 연장 확정… 14회로 시즌 종영” [공식입장]

입력 2016-01-07 13: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너목보2’ 측 “2회 연장 확정… 14회로 시즌 종영” [공식입장]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 초대 가수와 음치수사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7일 방송되는 ‘너목보2’ 12화에서는 가수 신혜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신혜성은 음치 수사대로 출연한 홍진경과 한 미스터리 싱어의 실력을 두고 ‘음치다, 실력자다’를 서로 주장하다 내기를 시작했다.

홍진경은 한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주장이 맞지 않다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만두를 쏘겠다”고 했고, 신혜성은 “음치”라고 확신하며 아닐 경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새로 나온 음반에 직접 받는 사람 이름과 본인의 싸인을 적어 집으로 배송해드리겠다”고 한 것.

한 미스터리 싱어를 두고 벌어진 뜨거운 공방전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신혜성은 진짜 실력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 싱어’와 판단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음치 수사대’ 사이에서 대혼란을 겪는 듯 했지만, 자신의 소신대로 판단을 내리며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고.

‘너목보2’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당초 예정했던 12화에서 2화를 연장해 총 14화로 종영한다. 12화 ‘신혜성’ 편은 tvN과 Mnet에서 7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10화 ‘거미’편에서 평균 3.4%, 최고 4.8%로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