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재경, 까칠+도도 쥬니로 완벽 변신…기대감 ↑

입력 2016-01-07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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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재경, 까칠+도도 쥬니로 완벽 변신…기대감 ↑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국민요정’ 톱스타로 변신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측은 7일 재경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심리로맨틱코미디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작품이다.

극중 재경은 모두가 자신에게 관심을 쏟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른바 ‘관심중독’에 빠진 전직 걸그룹 출신의 국민요정 쥬니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재경은 극중‘국민요정’ 톱스타 다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경은 화려한 무대 위에서 슬픈 듯 허탈한 표정을 지은 채 구두를 손에 들고 서 있어 드라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재경은 진지한 모습으로 자신의 촬영분을 모니터 하고 있다.

재경은 김윤철 감독의 연기 지도를 경청하기도 하며 이번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재경은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갖고 살아가지 않나. 그렇기에 심리학자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마담 앙트완’의 스토리가 더욱 와 닿았다”며 “연극성 성격장애를 지닌 쥬니를 연기하는 것이 어려운 숙제였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매우 흥분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윤철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 모두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내가 느낀 즐거움을 시청자분들께도 고스란히 전해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스토리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예정으로 오는 22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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