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이준석 ‘썰전’ 하차, 관계자 “최근 정치권 이름 거론에 부담 느낀듯”

입력 2016-01-07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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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이준석 ‘썰전’ 하차, 관계자 “최근 정치권 이름 거론에 부담 느낀듯”

JTBC ‘썰전’의 이철희와 이준석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그간 두 사람은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여 정치 이슈에 대해 열띤 공방을 벌여왔다.

JTBC 관계자는 7일 “이철희와 이준석이 썰전에서 하차한다”며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 것 같다는 이유로 하차를 결심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두 사람은 지난 4일 마지막 녹화를 했으며, 이들의 마지막 모습은 7일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썰전’ 제작진은 김구라와 함께 할 나머지 MC를 물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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