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류혜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7회에서는 덕선(혜리)이 보라(류혜영)의 고시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덕선과 보라는 평소처럼 투닥대며 보라의 방을 향했다. 그러나 보라의 방을 본 덕선은 말을 잇지 못했다. 보라가 지내는 고시원이 너무도 좁았던 것이다.
덕선은 이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보라에게 “이런 곳에서 지내냐. 라면은 또 뭐냐. 돈 없냐. 밥 사먹어라”고 말하며, 보라의 품에 안겨 울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