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희경(32)이 스포츠매니지먼트 종사자와 결혼한다.
11일 이희경 소속사 아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희경이 오는 4월 9일로 결혼날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희경 측은 지난해 11월 “이희경이 내년 4월 초에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라고 밝힌 바 있다.
예비신랑은 양준혁 야구재단의 정민수 본부장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 만나 약 1년간 교제했고 오늘 4월 9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희경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32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피쉬 앤 아라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