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림학교’가 오늘(11일) 베일을 벗는다.
오늘(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무림학교에 운명처럼 입학하게 되는 윤시우(이현우), 왕치앙(이홍빈)과 이들을 인도하는 심순덕(서예지), 황선아(정유진)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들의 본격적인 캠퍼스 생활은 2회 이후 등장하며 오늘 방송되는 1회는 ‘무림학교’만의 특별한 매력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배경지식이 담긴다.
이에 ‘무림학교’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포인트는 새로운 청춘스타가 될 인물이 누굴지 지켜보는 것이다.
조인성, 임수정, 김우빈 등 다양한 청춘드라마를 통해 라이징 스타 발굴에 앞장서온 KBS에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한 이현우와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서예지, 믿고 보는 연기돌에 도전하는 이홍빈과 데뷔 직후 핫하게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정유진이 합세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20대의 이야기를 표현할 이들의 조합에 무림 캠퍼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두 번째 포인트로는 여유로움이 빚어낸 완성도 높은 연출과 액션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가을 무렵, 일찌감치 첫 촬영을 시작한 ‘무림학교’는 탄탄한 사전 준비와 여유로운 제작 환경 덕분에 허투루 지나가는 씬이 없을 만큼 매 순간 공을 들이고 있다.
중요한 씬마다 콘티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충분한 의견 교류를 통해 촬영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무림학교’에서 중요한 액션씬 역시 배우들이 기본기를 다질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 덕분에 보다 다채로운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세 번째 포인트는 현실적인 청춘이 그려낼 공감과 감동의 이야기다.
‘무림학교’ 시우, 순덕, 치앙, 선아의 리얼한 사연과 고민을 통해 마냥 행복할 수 없는 이 시대 청춘들의 현실적인 이면을 담아내며 큰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함께 모여 성장하는 무림 청춘들의 모습은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마지막 포인트는 기승 전 새로움, 본 적 없는 신세계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이소연 감독이 “기존 드라마가 생각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힐만큼 ‘무림학교’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내용을 가득 채웠다.
태국 현지 오디션을 통해 나뎃 역의 펍과 루나 역의 낸낸을 발탁했고,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액션과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색깔의 캐릭터와 설정으로 전무후무한 ‘무림학교’만의 브랜드를 다졌다.
한편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는 오늘(11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무림학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