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박민영, 밀착 입막음 ‘심장주의’

입력 2016-01-13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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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와 박민영이 밀착 입막음으로 시청자의 설렘지수를 높인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당찬 검사 이인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7일 8회에서는 살인마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 서진우를 구하기 위해 이인아가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까지 고군분투 하며 서진우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나타냈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오는 14일 10회에서 밀착 입막음 장면을 선보인다. 두 사람이 유승호의 옥탑사무실 소파에 앉아 캔맥주를 마시며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박민영이 한 손으로 유승호의 입을 막아버리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를 쳐다보며 달달하게 눈맞춤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설렘지수를 높인다.박력 넘치는 박민영과는 달리 다소 당황한 듯한 유승호의 경직된 표정은 재미를 더한다.

제작사 측은 “서진우와 이인아의 사투는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러 번의 역경에도 전혀 굴복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계속해서 일어나 악착같이 전쟁을 한다”며 “두 사람이 재심을 통해 절대 악역 남규만(남궁민)의 죄를 입증하고 재혁의 오명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리멤버’ 9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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