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강간 실화…전라 노출 여배우, 세 남자와 19금 정사 연기

입력 2016-01-12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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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녀가 죽은 밤’에서 전라 노출을 불사하며 열연을 펼친 스페인 연기파 배우 ‘알바 리바스’의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가 죽은 밤’은 아름다운 여배우가 죽은 날 밤, 그녀를 보기 위해 찾아온 세 명의 남자들의 금지된 장난을 그린 작품. 갑작스레 사망한 유명 여배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을 그린 영화로 스페인에서 실제로 벌어진 ‘시체 강간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여배우 ‘알바 리바스’는 극 중 세계적인 여배우 ‘안나 프리츠’를 맡아 파격적인 전라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병원 영안실에 갑자기 들이닥친 세 명의 남자로 인해 무방비 상태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게 되는 인물로, 영화 내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등장해 파격적인 정사 장면까지 소화해내며 영화 속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도전하기 힘든 소재와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알바 리바스’는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헥터 헤르난데즈 비센스 감독은 “평범하지 않은 이 캐릭터를 소화해낼 수 있는 여배우가 있을지 고민을 했으나 ‘알바 리바스’를 보는 순간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며 “한 눈에 ‘바로 이거야!’라고 느꼈다”고 밝히며 그녀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파격 연기를 펼친 ‘알바 리바스’의 열연은 ‘그녀가 죽은 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는 21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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